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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현자의 Sweet Whisper!

하양이가 하고 있는, 살고 있는- 소소한 하루의 여정。 by 하얀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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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01 [09.03.01] 육쌈냉면 in 홍대7

[09.03.01] 육쌈냉면 in 홍대

   오늘도 홍대시리즈 그 네번째 시간입니다. 사실 오늘은 홍대의 하카다분코(일본 전통 라멘집)을 가보려고 했으나! 점심과 저녁의 사이시간(17시까지 준비시간...)이라는 애매한 시간 때문에 결국 가보지 못하고 언젠가부터 꼭 한번 가봐야겠다 싶었던 육쌈냉면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1. 오늘의 탐방지! 육쌈냉면
   고기와 냉면의 어색하지만 맛있는 조화, 육쌈냉면을 먹으러 가는 길은, 역시 어렵지 않습니다!

 - 간단한 길찾기 : 홍대 놀이터에서 수 노래방쪽으로 직진! 주차장쪽 큰 길에서 좌회전 하면 왼쪽편에 육쌈냉면이라는 초록색 간판이 보입니다!

2. 가게의 분위기

- 흡연/비흡연 구분 X
- 소음도: ★★☆ / 가게 안은 생각보다 좁습니다!
- 밝기: ★★★  / 전반적으로 나무의 느낌(?)으로 노란색 조명을 사용해서 은은한 분위기
- 서비스: ★★☆ / 물과 육수는 셀프이지만, 추가로 나오는 무는 리필 잘해주셔요 ^^

  전체적으로 생각보다는 좁습니다. 2명이서 가면, 자리가 대충 나오겠지만 3명 이상을 위한 자리는 몇개 없답니다. (3테이블 정도?) 다행히 붐비는 시간대가 아니라서(4시 반경?) 얼마 안기다리고 금방 들어갔지만 점심이나 식사시간이 끼게 되면 자리가 없을 듯하네요.
  냉면 전문점이지만 그렇게 일반 식당처럼 보이지는 않는 무난한 인테리어의 가게 분위기!!

3. 어떤걸 먹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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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운 짬뽕도 있다는데 테이블에 경고문이 붙어있을 정도로 맵다네요.. 아주머니께 여쭈어봤는데 정말 그렇게 맵다고 하시길래 과감히 패스 (...)

  육수는 셀프인데, 물컵과 육수컵이 같이 있으니까 꼭 확인하고 육수 컵에 따라 드시길 바랍니다. ( 전 오늘 물컵에 육수를 붓는 바람에 엄청 뜨거웠다는 -_-; ) 육수도 많이 진하진 않지만 이정도면 딱 괜찮다 싶을 정도의 깊은 맛이에요-

  오늘 먹은건 물냉면 이었습니다. 워낙 냉면을 좋아하는지라 국물 한방울 남기지 않고 먹어버렸네요^^사실 처음 젓가락으로 면을 들었을 때 약간 덜 헹구어졌다는 느낌이들어요 (면 삶을 때의 특유 냄새?) 처음에만 잠깐 그렇고 고기랑 싸먹으면 굉장히 맛있답니다. 왜 갈비집에서 갈비 먹고 나면 냉면 시키잖아요- 냉면 먹으면서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답니다ㅋ 가격은 냉면 4,500원 우동은 4,000원 선. 고기 추가는 2,000원이고 사리 추가는 1,000원인데... 블로그에 올린 글을 인쇄해서 가지고 오면 추가는 무료행사를 하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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