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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현자의 Sweet Whisper!

하양이가 하고 있는, 살고 있는- 소소한 하루의 여정。 by 하얀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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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2.20 [09.02.03] 홍대 앞 Bar - Ho Bar II

[09.02.03] 홍대 앞 Bar - Ho Bar II

사실 홍대앞의 바는 .. 셀수 없을 만큼 많습니다.. 덜덜...
사실 살면서 다 가볼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많은데- 사실 가고싶어서 갔던 것도 아니고 마시고 싶어서 마신 것도 아니었지만 어쨌건 기록으로 한번 남겨보고자 해서 Check - it! 합니다^^

1. 오늘의 탐방지! 홍대의 Ho Bar !
  홍대 앞에는 Ho Bar(그러니까 호빠...)가 굉장히 많은 듯 합니다. 마치 대학로의 Pal 마냥 호빠 또한 여러개가 눈에 띄는데요. (지나가다 보니 호빠 5 도 봤으니까 말이죠;;) 그 중에서도 이번에는 Ho Bar II 를 가보았는데... 먼저 위치를 체크해주시는 센스!

- 짧은 설명: 홍대 놀이터 옆입니다.

위치상의 잇점이있다면. 저같은 초보자도 찾아갈 수 있다는 점이겠죠? ^ㅡ^

 

2. 가게의 분위기

무엇을 하든지 분위기는 꽤나 중요한 역할을 하죠. 누구랑 가느냐, 그 사람의 취향을 맞춰야할 경우도..
그래서 적어보는 가게의 분위기!

- 흡연/비흡연 구분 X
- 소음도: ★★★★☆ / 배경음악이 상당히 커서 바로 옆 사람이 아니면 대화가 다소 어려움
- 밝기: ★☆  / 지하에 위치하고 있는데다가 자체 분위기가 본래 어둡습니다
- 서비스: ★★☆ / 나오는 속도는 빠르지만 웨이터(?)를 부르기가 어렵죠.. 주변환경탓?

전반적으로 '시끄럽고 어둡다' 는 이미지 입니다. 클럽 스럽다는 느낌? 전형적인 '홍대 앞' 의 분위기와 적합한 것 같습니다. 프리스타일로 친구들과 가서 마시고 오기에는 적절할 것 같습니다.

 

3. 어떤걸 먹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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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 에서 마신건 맥주였습니다!
원래 Guiness 생맥주가 있는 곳이라고 해서 마시러 갔지만 그날따라 '똑' 떨어졌다네요.. T^T
결국 어쩔 수 없이 Guiness Draught 를 마셨지요.
- 그 때문이었는지 서비스로 햄치즈를 주더군요 :)

Guiness Draught  (영국산, 4.2%) 안에는 작은 구슬같은게 하나들어있어요. 마치 일본 탄산 음료수 병에서 쓰는 구슬 같이 생겼.. 지만 조금 작은게 들어있는데 Widget 이라는 질소공 이라고 하네요. 맥주를 땄을 때 질소를 방출해서 더 맛있게 해준다네요.. 호오 +_+
하지만 씁쓸하고 진한 맥주 본연의 맛(!!) 이랄까. 일반적으로 마시는 맥주와는 조금 달랐어요. (편의점에서 파는 맥주만 마시는 저에게는 신선한 충격?ㅋ)
결론적으로... 입에 안맞았죠 ^^;;

그래서 두번째로 Leffe Brune (벨기에, 6.5%)
벨기에산 맥주라는 Leffe 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답니다. Brune(Brown)과 Blonde 인데 왠지 이날의 테마는 흑맥주인 것 같아서 Brune를 마셔보았지요ㅋ
Guiness를 먹고난 다음인지 어딘지 모르게 친숙한 맛(!)이 느껴지지만 끝에서 살짝 묵직한 느낌이 나는 흑맥주 인듯? 아닌듯? 한 느낌이 난답니다.


Ho Bar 2 탐방기는 여기까지였습니다 ^ㅡ^ 사실 가게도 중요하지만 마실 것도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항상 이런식으로 반반 씩 섞이게 되겠네요- ^^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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